휴맥스, 獨대형 유료방송사 ‘스카이 도이칠란드’에 UHD 비디오 게이트웨이 공급
-2016년 10월부터 ‘스카이 도이칠란드’(Sky Deutschland)에 최초로 4K UHD 게이트웨이 공급 시작
(2016년 10월 6일) — 휴맥스(대표 김태훈, www.humaxdigital.com)가 오는 10월부터 독일 및 오스트리아 지역의 대형 유료방송 사업자인 ‘스카이 도이칠란드’(Sky Deutschland)에 초고화질(UHD) 비디오 게이트웨이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UHD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스카이 도이칠란드’의 첫 UHD 채널 런칭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다. 스카이 도이칠란드의 CEO 칼스텐 슈미트(Carsten Schmidt)는 지난 7월 뮌헨에서 열린 프레스 행사에서 올 가을부터 분데스리가 경기와 UEFA 챔피언십 등 스포츠 방송을 필두로 첫 UHD 채널인 Sky Sport Bundesliga UHD와 Sky Sport UHD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이 제품은 ‘스카이 플러스 프로’(Sky+ Pro)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유료방송 수신과 함께 1TB의 저장용량을 갖춰 HD 화질 기준으로 약 185시간 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명암과 색상표현을 극대화 해주는 HDR(High Dynamic Range)기술이 더해져 시청자들은 더욱 풍부하고 선명한 화질로 UHD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Sky 전용 수신기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인 Sky On Demand에 빠르게 접속 할 수 있다.
휴맥스 김태훈 사장은 “유럽 대형방송사가 본격적으로 첫 UHD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게이트웨이를 공급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UHD TV 가격이 하락하고, UHD 콘텐츠가 급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UHD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해 노력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스카이 도이칠란드의 수석부사장인 세바스티안 하웁트만(Sebastian Hauptman)은 “스카이 도이칠란드의 오랜 파트너인 휴맥스와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Sky+ Pro를 개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Sky+Pro와 함께 이제 독일 및 오스트리아 지역의 스카이 가입자들이 축구 생중계를 UHD 화질로 즐기며, ‘Sky On Demand’ 서비스와 함께 수준 높은 홈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휴맥스는 지난 2014년 국내시장에 UHD 제품을 처음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영국과 일본 등지에 UHD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UHD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의 10% 이상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카이 도이칠란드는 가입자 수 2,180만명에 유럽 5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럽 대형방송사인 스카이(Sky) 산하의 유료방송사로 라이브 스포츠, 영화, 드라마, 키즈 채널 및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 및 오스트리아 유료방송시장의 선두업체로서 현재 가입자수 460만명에 연매출 2조 5,000천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본사는 뮌헨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끝)
About HUMAX
휴맥스는 198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게이트웨이 업체로서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의 주요 방송사 및 통신사업자들에게 고품질의 비디오 게이트웨이(Video Gateway),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Broadband Gateway) 등을 공급하고 있다. 본사와 R&D 센터는 한국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아랍에미리트, 일본, 인도, 호주, 브라질 등을 포함하여 전세계 18개 지역에 법인 및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5년 기준으로 1조 4,2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세계적으로 1,0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