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미술 갤러리 ‘휴맥스아트룸’ 오픈… 일상의 공간으로 찾아온 작은 갤러리
– 휴맥스, 미술 작품 전시 공간 ‘휴맥스 아트룸’ 개장
– 주민들을 위한 미술작품 전시 및 신진 작가 발굴 통로로 활용

(2015년 8월 11일)… 휴맥스가 지역주민들의 미술 작품 관람을 위해 마련한 전시 공간인 ‘휴맥스 아트룸’을 열었다.

글로벌 게이트웨이 전문업체 휴맥스(대표이사 김태훈)는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사옥 2층에 미술품 전시를 위한 ‘휴맥스 아트룸’을 열고, 국내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휴맥스아트룸은 사옥 준공 10주년을 맞아 내부를 리모델링하면서 기존에 회의실로 활용되던 공간을 미술 갤러리로 바꾸고,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하면서 마련되었다.

휴맥스는 연간 10여 차례의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작품 전시 기회가 많지 않은 신진 작가를 중심으로 전시함으로써,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역할도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7년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 나눔’을 모토로 사옥 지하에 아트홀을 개관하여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여왔던 휴맥스는 이번에는 아트룸을 통해 미술 작품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적인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휴맥스아트룸의 첫 번째 전시는 상상력과 환상성이 돋보이는 나유림 작가의 개인전(전시명: From your mind)이 열린다. 전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작품의 전시 운영은 큐레이팅 전문 사회적 기업인 에이컴퍼니가 맡는다.

휴맥스 관계자는 “아트룸은 회사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공간에서, 그리고 주민들 가까이에서 편리하고 부담 없이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 예술적 감성을 채우고, 신진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운영을 맡은 에이컴퍼니 정지연 대표는 “휴맥스 아트룸을 통해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관람객이 예술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여, 전형적인 갤러리와는 또 다른 기업 전시공간의 역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끝)

[사진 설명] 휴맥스는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사옥 2층에 미술 작품 갤러리 ‘휴맥스 아트룸’을 개장했다. 사진은 아트룸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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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1] 휴맥스아트룸 첫 번째 전시회 (2015년 8월)
§  전시명 : From your mind
§  작   가 : 나유림
§  기   간 : 9월 11일(금)까지
§  장   소 : 휴맥스아트룸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휴맥스빌리지 2층)

[참고] 작가 및 작품 설명

작가는 ‘유기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일상의 공간 속에 피어나는 희망 또는 욕망을 보여준다. 우리의 마음, 생각을 대신하는 유기체는 복제와 증식을 반복하며 우리가 머무는 공간 안에 세포처럼 끝없이 자라난다. 유기체는 환영이지만 작품 속 사실적으로 표현된 현실의 공간들을 잠식하며 마치 실제로 존재 할 법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상상력과 환상성이 돋보이는 나유림 작가의 작품은 현실과 비현실의 흥미로운 경계를 만들며 호기심을 일으킨다. 강한 생명력을 가진 유기체는 컬러풀하게 표현되는데 바로 우리의 잠재된 희망과 욕망, 꿈이라고 할 수 있다. 실재와 환영이 공존하는 화면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때로는 현실과 가상의 위계가 역전될 것 같은 긴장감도 느낄 수 있다. 살다 보면 가슴 속 알 수 없는 욕망 혹은 열망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할 때가 있는 것처럼 나유림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의 마음을 일렁이게 한다.

이번 전시는 캔버스를 벗어나 벽과 기둥, 문 등 휴맥스 아트룸 곳곳에 피어나는 유기체를 특수원단과 현장 드로잉으로 연출하여 흥미로운 방식으로 보여준다. 또한, 미술작품을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관람객의 일상으로 연결하기 위해  작품 속 유기체를 스티커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생각의 씨앗 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자 자신의 주변 또는 사물에 스티커를 붙여 휴맥스 아트룸 페이스북 페이지에 인증하면 작가가 직접 댓글을 달아 소통하게 된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From your mind’ 전시는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잊고 지냈던 각자의 꿈, 바람들을 다시금 돌아보고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휴식같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다.